[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육사오'가 추석 연휴 동안 온 가족 필람 영화로 호평을 받으며 누적 관객수 160만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2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육사오'는 추석 연휴동안 꾸준히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총 누적 관객수 160만3362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는 신작 영화인 '공조2: 인터내셔날'의 15% 수준 좌석수로 절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비등한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감안해서 보았을 때, 실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열풍, 끊임없는 호평이 만든 주목할만한 결과치로 보인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코미디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육사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