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공식 색을 결정했다.

29일 정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공식 SNS와 코요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색깔 포스터를 공개하며 “코요태의 공식 색으로 ‘스트롱 블루(Strong Blue)’를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공식 색 ‘스트롱 블루’는 ‘코요태는 항상 강하다’, ‘코요태는 강했고, 앞으로도 강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플하지만 직접적인 뜻이 내포된 만큼 컬러에서부터 코요태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식 색은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코요태의 단단함을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한없이 사랑을 주고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있는 팬들의 강함 또한 표현한 컬러다.

데뷔 24년 만에 공식 팬덤 색깔을 확정한 코요태는 팬들의 강인함에 보답하고자 10월 5일 오후 6시 새 앨범 ‘LET’s KOYOT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영웅’, ‘반쪽’ 총 2곡이 수록됐으며, 노래를 통해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준 팬들과 대중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신보 ‘LET’s KOYOTE’ 발매와 함께 코요태는 11월 5일, 6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콘서트 투어 ‘LET’s KOYOTE!’ 서울 공연을 진행, 약 3년 만의 대면 콘서트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요태가 4세대 아이돌 버금가는 비주얼을 담은 티저 이미지에 이어 공식 색깔까지 정한 가운데, 앞으로도 또 어떤 행보로 대중을 찾아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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