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윌 스미스, '해방' 통해 8개월 만에 복귀 [TD할리웃]
2022. 10.04(화) 14:20
윌 스미스
윌 스미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약 8개월 만에 돌아온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이터 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에서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해방(원제 Emancipation)'이 12월 2일 극장에서 개봉되고, 같은 날 9일 OTT 플랫폼 애플TV+에서 스트리밍 된다고 밝혔다.

'해방'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한 흑인 노예의 탈출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월 촬영이 마무리돼 개봉을 앞두고 있었지만, 윌 스미스가 폭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한차례 개봉이 밀리게 됐다. 이 작품 외에도 '나쁜 녀석들4' 등 다수 작품의 제작 계획이 연기됐다.

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은 "이 영화는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수상 후보작 중 하나다"라고 귀띔했지만, 앞서 아카데미 측은 윌 스미스의 시상식 참석을 10년 동안 금지하는 제재 처분을 내린 바 있기에 만약 작품이 노미네이트된다 하더라도 윌 스미스의 참석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윌 스미스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진행자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이를 참지 못하고 무대 위로 올라간 것. 이후 윌 스미스는 수상소감과 인스타그램 두 차례에 걸쳐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비판 여론은 잠들 생각을 하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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