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지인 잃은 옥주현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 심경 고백
2022. 11.04(금) 13:27
옥주현
옥주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태원 참사로 지인을 잃는 슬픔을 겪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추가적인 심경을 밝혔다.

옥주현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속절없이 아름답게 물든 가을 나무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일상을 나누고 밥을 먹고 할 일을 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 삶. 오늘도 열심히 '엘리자벳' 할게요"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레스토랑에 방문한 모습이다.

옥주현은 앞서 전날 "심하게 고된 촬영 중에도 늘 햇살처럼 맑게 웃던 지호, 졸작 마치고 다시 돌아오겠다던 지호와의 시간, 대화가 선명해질수록 감각과 감정이 어찌할 바를 모른 채로 점점 더 요동치고 종일 땅이 꺼져라 한숨만 파게 되더라. 인생, 참 덧없네. 지호가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린다"라며 이태원 참사로 지인을 잃었음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는 30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4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91명이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옥주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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