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3개월 넘게 장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2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53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8월 13일 자 차트에 첫 처음 등장한 이래 14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5계단 오른 67위에 자리했고, ‘글로벌 200’에서는 105위를 기록했다.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는 ‘신예’ 아티스트의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전주 대비 1계단 높은 23위에 안착했다. 이 앨범은 ‘어텐션’과 마찬가지로 14주 연속 이 차트에 자리를 차지, 식지 않는 뉴진스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한편,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에서 선보인 뉴진스는 ‘New Jeans’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아우르는 대세 아티스트로 부상했다. 이들은 ‘하입 보이’ 발표 98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재생 수 1억 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놀라운 파급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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