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록밴드 트랜스픽션(TransFixion)의 싱글앨범 ‘피닉스(Phoenix)’가 공개된다.

9일 정오 모든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트랜스픽션 싱글앨범 ‘피닉스’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불멸 혹은 새로운 부활의 상징적인 새를 뜻하며 500년 주기로 스스로 불 속에 뛰어들어 새롭게 태어나는 ‘피닉스’를 빗대어 트랜스픽션이 추구해온 기존 음악 스타일의 새로운 변화를 준 곡이다.

또한 록과 EDM 장르를 접목하여 새로운 트랜스픽션의 색깔을 담은 곡이며 전반적으로 전자 악기 사운드와 리얼 악기 사운드가 적절히 녹아 들어 있다. 특히 인트로에서 아날로그 신시사이저를 활용한 신스팝의 편안한 느낌을 주고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한 록 사운드가 공전하며 특유의 트랜스픽션만의 구성과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보컬 해랑은 “이번 ‘피닉스’는 데뷔앨범과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때문에 1집과 자연스럽게 비교가 된다. 1집과 이번 싱글앨범을 비교해서 듣는다면,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픽션은 해랑(보컬), 천기(드럼), 전호진(기타), 손동욱(베이스,) 아이디얼스(건반) 5인조로 구성된 밴드다. 얼터너티브 록, 하드 록, 펑크 록 등을 다양한 록 장르의 음악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이다. ‘내게 돌아와’ ‘승리를 위하여’ ‘승리의 함성’ 등으로 히트를 한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롤링컬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