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20대 청춘들에게 뼈저린 조언을 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남자친구 어머니와 친해지고 싶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1세 여성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나머지, 어머니와도 친해지고 싶다며 남다른 다정함을 드러냈다.

이에 관해 서장훈은 “너희 어머니들은 이미 너희가 결혼까지 안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거다”라며 “그러다 너희가 헤어지면 상처를 받게 되는 건 어머니 쪽도 그러실 것”이라며 20대 청년들을 토닥였다.

이어 서장훈은 “다인아, 사랑에 너무 목숨 걸지 마라. 사랑 말고도 많은 게 있다”라고 조언했다.

커플은 “도움이 많이 되는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예쁘게 만나겠다”며 손을 붙잡고 감사를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