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우, 학폭 인정 후 첫 공식석상 "더 나은 사람 될 것"
2022. 11.17(목)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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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학폭 논란에 휩싸인 배우 심은우가 공식 석상에 올라 사과의 말을 전했다.

1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세이레(박강 감독)' 시사회에 참석한 심은우는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3월 제기된 학폭 논란의 일부를 인정한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을 통해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공식석상에서 관련 논란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그는 "그간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거기에 제가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고민이 굉장히 많았다. 이렇게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이 자리를 빌어 그때 저와 함께 작업 해주신 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가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로, 더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되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다. 그렇게 할 것이고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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