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내달 13일 연천서 군 복무 시작 |
2022. 11.24(목) 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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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김석진)의 입대일이 확정됐다. 24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진은 오는 12월 13일 경기 연천에 위치한 모 사단으로 입소한다. 진은 해당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아 육군 현역으로 군생활을 이어간다. 진은 지난 13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받은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다. 이후 해당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진의 입대 일자가 결정됐고 최전방 신병 훈련소에 배정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1992년 12월4일생인 진은 화관문화훈장 수훈으로 입대 연기 혜택을 받았지만, 올해 안에는 입대를 해야했다. 지난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 이후가 유력 시기로 점쳐졌지만, 지난 10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등을 이유로 미뤄졌다. 지난달 15일 해당 공연을 마친 후 소속사 하이브와 진은 연내 입대를 공식 발표했고,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이후 솔로 앨범을 내는 등 개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28일 첫 공식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매했고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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