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떼춤‘이 JTBC K-댄서 글로벌 프로젝트 야심을 증명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떼춤’ 첫 방송 1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100 댄서를 뽑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포문을 열었다.

이날 훅 아이키, 립제이 등 다양한 댄서와 연예인들이 다채로운 댄서 200명의 연습 과정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이들 중 100인이 글로벌 떼춤단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리헤이는 이날 200인의 댄스 선생님으로 나섰다. 그는 아트 대열을 만들며, 여기에 스토리텔링까지 부여했다.

급기야 그는 프리스타일에 관한 파격 제안을 던졌고, 댄서들은 선배 격인 리헤이에게 많은 영감을 받는 눈치였다. 미국으로 향하는 이들, 어떤 그림을 보여주게 될까.



해당 방송은 송광종 PD가 ‘비긴 어게인’, ‘플라이 투 더 댄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미 ‘플라이 투 더 댄스’에서 미국, 두바이 등에서 코리아 댄서들을 향한 러브콜이 터지기 시작했다.

송 PD는 이에 관한 화답으로써,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들은 가장 먼저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100인을 데리고 출격한다.

앞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 등이 댄서들의 세계를 집중 조명하며 반향을 불렀다. JTBC가 이들을 데리고 세계 속으로 향하는 데는, K-댄서들을 세계적인 아티스트 인재로 보는 방송계의 판단이 있었을 터. 과연 이들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얼마나 대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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