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50억 쓴 여의도 펜트하우스 탓 시끌 [이슈&톡]
2022. 12.01(목) 11:08
장윤정
장윤정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장윤정이 50억을 들여 분양받은 여의도 초고가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탓 누리꾼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장윤정은 최근 여의도에 들어서는 한 고급 레지던스의 펜트하우스를 53억 원에 분양받았다. 소속 법인을 통해 계약하고 계약금 5억3000만 원도 납입 완료한 상태다.

고금리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인 생활형숙박시설 분양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장윤정이 고가의 펜트하우스를 계약했다는 소식은 ‘단비’가 됐다.

지난해 구매한 용산 아파트 매매가가 훌쩍 뛰어오르는 등, 장윤정이 부동산 재테크에서 재능을 보여왔다는 점은 분양을 망설이던 이들에게 긍정 요소가 됐다.

이후 해당 레지던스 앞에는 장윤정의 이름이 붙었다. 장윤정이 여의도에서 바라보는 한강을 영구 조망하게 됐다는 문구와 함께, ‘장윤정이 선택한’ 레지던스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 생활형숙박시설의 ‘이면’이 조명받으며 연예인 마케팅에 활용된 장윤정 역시 구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해당 레지던스는 생활형숙박시설으로 실거주가 가능한 주거 시설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고급 주거단지’로 이 생활형숙박시설을 광고, 분양하고 편법으로 거주 방법을 안내하는 것으로 알려져 덩달아 논란이 됐다.

장윤정이 분양을 부추긴 것은 아니지만, 선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부정 여론이 형성됐다.

장윤정이 ‘이름 사용’을 허락하고 이에 따른 분양 혜택을 받았다면 부정 여론을 감내해야 하겠지만, 홍보 협의가 없었다면 불필요한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된 셈이다.

관련해 장윤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1일 티브이데일리에 “여의도에 해당 레지던스 계약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분양 광고에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 협의를 했다거나 동의한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분양 관계자 측에 장윤정의 이름이 들어간 것들에 대한 삭제를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분양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장윤정씨가 구매했다는 것을 광고로 사용할 의도는 없었지만, 의도치 않게 기사로 나갔다. 실제로 다른 연예인들도 구매를 했지만 워낙 유명세가 있다 보니 장윤정씨만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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