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장윤정 "'불트' 도경완 맞대결? 자신 없으면 여기 왜 왔겠나"
2022. 12.22(목) 12:05
미스터트롯2 장윤정
미스터트롯2 장윤정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경쟁 프로그램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즌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상배 제작본부장, 전형주 PD, 장윤정 붐 장민호 진성 김연자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작진, 출연진은 3년 만에 돌아온 '미스터트롯'에 도전한 참가자들의 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 무대 스케일 또한 커졌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성공 이후 여러 트로트 예능들이 생겨났고, 특히 지난 20일 첫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에서 독립해 독자적인 스튜디오를 설립한 서혜진 대표의 차기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양강 구도를 형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상배 제작본부장은 "'공정한 심사와 경쟁을 통해 시청자 분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전했으면, 나아가 음악 산업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속마음을 이야기하자면 '불타는 트롯맨'을 1%라도 이기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도 입을 열었다. 남편인 방송인 도경완이 '불타는 트롯맨' 진행자로 출연하기 때문. 장윤정은 "제가 '미스터트롯2' 행을 결정한 이후에 도경완이 섭외가 됐다. 저희가 전략적으로 프로그램을 나눠간 것처럼 보일까봐 굉장히 걱정을 했고, 섭외를 받고 우리끼리 회의도 했다"라며 "나는 가수지만 남편은 이제 막 프리랜서 선언을 해서 일을 많이 해야 하는 방송인이다. 내 입장에서는 남편이기도 하고, 응원하는 아내 마음으로 '괜찮다. 가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이틀 전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을 같이 봤는데 주로 도경완 씨에 대한 모니터를 했다. 열심히 잘하고 있는 거 같다. 그분은 진행자고 나는 마스터라 역할이 달라서 둘이 경쟁한다는 느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니터를 한 결과, 경쟁 구도라기보다는 아예 다른 프로그램을 보는 느낌이었다. 각자 응원을 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자신이 있느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자신이 없으면 제가 여기 왜 왔겠느냐"라고 응수하며 "도경완 씨 미안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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