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송중기 신혼집, 영자신문 등 다문화가정 향기 [TD현장]
2023. 01.31(화) 15:13
송중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송중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신접살림을 차렸다고 알려진 이태원 단독주택은 오가는 사람 없이 조용했다. 굳게 닫힌 철문 앞에는 영자신문만 놓여 있어 시선을 끌었다.

3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 '키엘'을 통해 깜짝 소식을 전했다. 앞서 연인임을 밝혔던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혼인 신고를 올렸음을 알린 것. 뿐만 아니라 송중기는 이젠 아내가 된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임신했다고 전해 축하를 받았다.

송중기의 재혼은 배우 송혜교와의 이혼 후 4년 만. 깜짝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 송중기는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 언제나 변함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따로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 다만 올해 중 출산을 앞두고 있기에 일정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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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싯가 200억 원대의 이태원 저택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해당 주택은 송중기가 지난 2016년 100억 원에 매입해 재건축한 건물로, 지하 3층·지상 2층 총 5층 규모다. 면적은 약 993㎡(300평)에 달한다. 정면으로는 한강을 비롯해 서울의 전경이, 뒤편으로는 남산타워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송중기의 이태원 저택에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를 비롯해 출산 준비를 도울 친정모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티브이데일리가 31일 해당 건물을 방문했을 땐 인기척 없이 정적만 맴돌고 있었다. 굳게 닫힌 대문 앞에는 영자신문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송중기는 이태원 주택 외에도 한남동 아파트, 완공을 앞둔 청담동 빌라도 소유하고 있기에 잠시 집을 비우고 있을 수도 있는 상황. 허나 문 앞에는 쓰레기들이 봉투에 묶여 배출돼 있어 최근까지도 건물을 이용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송중기는 지난해 2월 주택의 재건축이 끝난 후 약 1년간 이태원 집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들려온 바에 따르면 송중기는 숨김없이 주변 상인들과 소통하며 보통의 주민과 다름없이 생활했다. 인근 편의점 점주는 "1년 전 처음 이사를 왔을 땐 자주 봤으나 최근엔 바쁜지 자주는 못 봤다"라고 귀띔했으며, 카페를 영업 중인 사장은 "동네 주민이라 저희 카페를 자주 찾아오긴 한다"라고 답하면서도 "다만 추가적인 질문에 대해선 사생활이라 답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월 '로기완'(감독 김희진) 촬영을 앞두고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함께 귀국하는 '쿨'한 행보를 보여줬던 송중기가 이번에도 여정을 아내와 함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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