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기자간담회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정문성 이상이 김상철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해,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셰익스피어의 사랑에 대해 작가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1593년 런던을 배경으로 촉망받던 작가 셰익스피어가 연극 오디션에 남장을 하고 찾아온 귀족의 딸 비올라와 만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윌 셰익스피어 역에는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 비올라 드 레셉스 역에는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이 캐스팅 됐다. 페니맨 역에는 송영규 임철형이 출연한다. 특히 정소민, 김유정은 여주인공 비올라 역으로 연극 데뷔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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