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돌싱글즈3'을 통해 커플로 발전한 조예영 한정민이 최근 결별한 가운데, 한정민이 이후 심경을 밝혔다.

한정민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의 각종 질문에 답변했다.

이날 한정민은 최근 조예영과의 결별 소식을 밝힌 것과 관련, "헤어진 이유는 성격 차이다. 일반적인 헤어짐"이라고 말하며 "재결합 가능성은 없다. 안 맞아서 헤어졌는데 왜 굳이 다시 만나냐. 더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히 덧붙였다.

이어 한정민은 어떤 스타일의 여성을 바라냐는 물음에 "상대에게 바라는 건 없다. 바라면 싸움이 되지 않냐. 애초에 서로 그런 면을 알고 만났으면 요구할 필요가 없다. 연애를 할 때면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편이기에 끝나도 후회는 잘 안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정민과 조예영은 MBN '돌싱글즈3'를 통해 커플로 발전했으나, 지난 2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조예영은 "그간 많이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점 잘 알고 있고, 하나하나 다 답하지 못해 이렇게나마 몇 자 적어보려 한다. 저희는 조금은 특별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연애했고,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라고 결별 소식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돌싱글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