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지지' 배우 전수진, 연매협에 사과 "편협한 시각 반성"
2023. 02.08(수) 23:58
배우 전수진
배우 전수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배우 전수진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연매협)를 비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8일 전수진은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사과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전수진은 "지난 2일 츄를 SNS 상에서 지지하는 과정 중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대형 기획사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으로 상처 받았을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 및 기획사 관계자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무조건 적인 비방이 아닌 개인의 의견을 제시하려 했던 글이지만, 기관의 순기능을 간과한 채 편협한 시각으로 언급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라며 "개인 SNS 내용이 이렇게까지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내 불찰"이라고 말했다.

최근 츄의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지난해 11월 소속사에서 나가기 전부터 바이포엠과 접촉했다며 일명 템퍼링(계약 기간 만료 전 사전 접촉) 의혹을 제기했고, 연매협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소식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전수진은 지난 2일 SNS에 "연매협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겁니다. 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고 하는구나 느낍니다.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하 전수진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전수진입니다.

지난 2월 2일 이달의 소녀 츄양을 SNS에서 지지하는 과정 중에서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대형 기획사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으로 상처받았을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 및 기획사 관계자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대형 기획사를 무조건적으로 비방하려했던 게 아니라 의견을 제시하고자 게시했던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 기관의 순기능을 간과한 채 편협한 시각으로 언급하였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려 합니다. 이 내용이 이렇게까지 확산되리라고 예상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연예계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또한 앞으로는 좀 더 배우로서 건강한 연예계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언제나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전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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