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걸그룹 레드민트가 3.5집 '드림(Dream)'으로 컴백했다.

레드민트는 지난 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드림'을 전격 발표했다.

신곡 '드림'은 레트로 신스를 활용한 R&B 댄스곡으로, 가질 수 없는 현실을 바라는 마음을 꿈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이번 활동부터는 멤버 라라, 안나, 새아(Sae A)가 새로이 합류해 의미를 더했다.

새 멤버 라라는 뮤지컬배우 출신으로서, 출중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레드민트의 메인보컬을 담당 중이다. 아울러 2018 비키니 코리아 포토제닉을 수상하는 등 비주얼도 갖췄다. 다양한 무대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멤버다.

또 다른 새 멤버 안나는 키움히어로즈 소속 치어리더 출신으로, 춤과 노래뿐만 아니라 운동에도 관심이 많다. 야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구단 등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앞서 '무한도전'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레드민트 멤버로서 자부심을 갖고, 나만의 장점인 남다른 무대매너로 소통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레드민트

이어 새아는 배우 및 모델 출신으로,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남다른 패션 센스와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며, 특히 배우 박민영을 닮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레드민트 멤버가 돼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이렇게 다양한 멤버를 영입한 레드민트는 더욱더 많은 분야에 도전하며 2023년 한 해를 레드민트의 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레드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