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박군, 와이프 한영 장점을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박군, 와이프 한영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들은 아직 결혼한 지 1년 가량의 신혼 부부였다. 하지만 총각 시절부터 여전히 사람, 술을 무척 좋아하는 박군은 결혼 이후에도 아내를 놔두고 외출해 술을 마시는 게 일상이었다.

한영은 박군이 2시간만 아는 형과 술을 마신다고 온다는 말에, 허락을 했다. 하지만 사람에 빠져 사는 그는 밤 늦게 귀가했고 한영은 무척 분노한 나머지 그를 불러 쌓인 화를 드러냈다.

반면 한영은 연상인 만큼 남편 박군을 어르고 달래는데 능한 편이었다. 한영은 박군과 화해한 이후 “뭐 마실래?”라고 반문했다. 박군은 “그래도 아내가 돌아서면 뒤끝이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와중에도 박군은 기가 죽은 채 씻을 생각도 없는 상황이었다. 서장훈은 “저 정도 되면 얼른 목욕탕 가서 씻기라도 하는데, 사람이 좀 고집이 있다”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박군은 특전사 출신이자 트로트 가수이며, 한영은 걸그룹 LPGA 출신이며 현재 CEO로 사업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