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황민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번째 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황민현은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1집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f Lie)’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황민현은 타이틀곡 ‘히든 사이드(Hidden Side)’와 수록곡 ‘어니스트(Honest)’ ‘크로스워드(Crossword)’ 등 3곡을 최초 공개했다.

황민현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어니스트’로 팬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어 밝고 귀여운 느낌의 ‘크로스워드’를 공개한 황민현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분위기를 산뜻하게 전환했다. 특히,타이틀곡 ‘히든 사이드’를 최초 공개하는 무대에서 황민현은 격렬한 칼군무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완벽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황민현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Truth or Lie’ 코너를 준비했다. 이 코너를 통해 황민현은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완벽한 비주얼에 검은 장미, 혹은 흰 장미를 들고 질문에 답을 해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황민현은 팬 쇼케이스를 마치며 “황도(공식 팬클럽명)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끝나 아쉽다. 하지만 오늘은 시작하는 날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재밌게 즐기시면 좋겠다.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앨범 재밌게 잘 즐겨 주시면 한다.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