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최민수, ‘돌싱포맨’ 돌싱들에게 독설을 놨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최민수 독설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최민수는 즉흥 연주를 선보이며 ‘돌싱포맨’에 관한 다소 구슬픈 가사로 일침을 놨다. 이를 듣던 이상민, 탁재훈 등은 “가사가 너무 슬프다. 너무 한 거 아니냐”고 투덜거렸다.

이에 최민수는 “야, 니네 솔직히 한 번씩 갔다 온 뒤에 마음속의 불만이나 사회적 현상에 대한 속상함을 다 욕구 불만으로 해소하려고 입에서 막 던지는 거잖아”라며 2차 독설을 던졌다.

탁재훈은 “솔직히 형님도 형님이 잘 해서 계속 버티는 거 아니다”라며 와이프 최주은 씨의 내조를 언급해 실소를 자아냈다. 최민수도 이내 이를 인정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민수는 90년대를 장악한 한국 드라마, 영화배우로 캐나다 출신 최주은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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