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옷 너무 촌스러워" 고모 돌직구에 당황 [TV온에어]
2023. 03.18(토) 06:20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고모의 돌직구에 당황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모네 집을 찾은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한적한 시골 도로에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길가를 거닐며 추억을 곱씹던 그는 어느새 한 집 앞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그의 고모네 집을 찾은 것.

기안84는 "내 고향 여주에 왔다. 여긴 그중에서도 둘째 고모의 집이다. 어렸을 때 방학 때마다 여기 와서 항상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라고 설명하며 "아무리 조카라도 2~3주간 붙어있으면 귀찮을만할 텐데 아무 소리 안 하셨다. 공부해라, 씻으라라는 말도 안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집 곳곳에는 시계부터 거울까지 기안84의 향수를 유발하는 여러 가구들이 20년 전 그대로 남아있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집을 둘러보며 추억에 잠시 잠겼던 기안84는 고모와 고모부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고모는 "내 사이즈는 어떻게 알고 100 사이즈를 샀냐"고 감동했고, 기안84는 부끄러웠는지 "50% 할인해서 샀다"라고 중얼거렸다.

기안84가 준비한 선물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두 사람을 위한 용돈도 있었던 것. 조카가 봉투를 찾자 고모부는 기다렸다는 듯 집을 뒤적이며 봉투를 찾아 건넸고, 돈을 받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다만 고모는 "너네 아빠가 받았어야 하는데 내가 받아서 찡하다"라며 미안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감동은 오래가지 않았다. 고모가 "실물로 보니까 조금 괜찮은데 왜 화면에는 옷을 촌스럽게 입고 나오는 것 같냐"라고 돌직구를 날렸기 때문. 기안84는 당황했는지 코드쿤스트로부터 득템한 옷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고모는 멈추지 않고 "머리는 왜 집에서 자르냐. 미용실 이발소에 가서 깎아라. 장가도 가라"라고 기안84의 유년 시절 기억과는 달리 잔소리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나 혼자 산다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