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보이즈 플래닛' 제이, 유승언, 이정현이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13일 밤 방송된 5세대 신인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에서는 마지막 생존자 발표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3위 생존자가 발표됐다. 13위는 충분히 데뷔권을 노려볼만한 순위. 그는 12위 박건욱과 단 6만 점 차. 특히 전소미는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파 연습생"이라고 소개했다. 주인공은 제이로 결정됐다. 주위에서는 "노래 너무 잘하니까" "생방송 자격 있다"며 축하를 건넸다.

14위에 대해 전소미는 "지난 아티스트 배틀 미션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으로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설명했고, 이내 유승언을 호명했다. 유승언은 소리치며 기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7위에 대해 전소미는 "랩 포지션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고, 주인공은 이정현이었다. 베네핏으로 극적으로 생존한 이정현은 오열했다.

이로써 제이, 유승언, 이정현은 데뷔조 도전 기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보이즈 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