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 부모님 사기 사건의 상처를 고백했다.

1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심형탁, 예비신부 일본인 히라이 사야 결혼 준비 상황이 공개됐다.

이날 심형탁 상처가 공개됐다. 그는 지난 2년 간 개인사로 드라마, 예능 등을 모두 중단했다. 2014년 예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지만 이후 심형탁 부모 사기 사태가 터졌다. 20살 시절부터 일했지만, 집안 빚도 있었고 부모가 심형탁 돈을 관리했다고.


심형탁은 “2014년에 제가 돈을 많이 번 것으로 우리 집이 아파트를 사게 됐고, 이사를 갔다. 일주일 만에 집 입구를 컨테이너로 막았다. 들어갈 때마다 허락을 맡고 들어갔다”라며 부모님이 유치권에 손을 댔다고 토로했다. 그는 당시 힘든 심경을 토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6년 또 한 번 아파트 사기를 당했고, 이후에도 어머니는 토지 경매 등, 계속 투자를 벌였고 연이은 실패가 이어졌다. 그는 여러 번의 어머니 투자 실패로 전 재산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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