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코미디언 남희석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남희석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남스타'를 개설했다.

지난달 28일 게재된 첫 영상에는 남희석이 유튜브 활동을 앞두고 타로를 보는 콘텐츠가 담겼다.

남희석은 가벼운 마음으로 찾았지만, 이내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는 타로 마스터의 말에 유튜브를 계속하기로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내친김에 부부운까지 봤고, "이 정도면 괜찮다"라는 마스터의 말에 "안 좋은 말 아니냐"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4일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서는 남희석이 채널A 예능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탈북 미녀' 김아라와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희석은 자신과 어울리는 색깔이 나오자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라며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워스트 색깔에 대해선 "나는 만족하는데, 와이프가 다 싫어하는 색들이다"라고 말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센스 만점 입담과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남희석.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튜브 '남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