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밀의 여자‘ 이선호, 최윤영 마음을 흔들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41회에서는 등장인물 정겨울(신고은)의 영혼이 오세린(최윤영)에게 들어간 이후, 불륜녀인 주애라(이채영)에게
복수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린은 여전히 자신을 응원하며, 한 회사에서 겨울을 묵묵히 밀어주는 서태양(이선호)에게 자기도 모르는 고마움을 느꼈다.

회사 여직원들은 훈훈하고 인성 좋은 태양에게 소개팅을 제안했지만, 태양은 “저 사실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토로했다.

태양은 이미 세린에게 자기 마음을 고백했고, 세린은 태양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또 한 번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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