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범죄도시3'가 8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14만 3,2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792만 6,135명이다.

영화계는 '범죄도시3'가 천만 관객을 모은 2편의 신화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된 '범죄도시2'는 팬데믹에도 불구, 누적 관객수 1,269만 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대로의 흥행 속도라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범죄도시2'는 개봉 10일 만에 511만 명을, '범죄도시3'는 67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2'는 개봉 25일차에 천만 관객을 달성했다.

한편 2위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으로 같은 날 2만 4,005명의 관객수를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9만 3,486명이다. 3위는 6,106명의 관객을 모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로 누적관객수는 416만 1,3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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