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누명 쓰고 억울했던 우현, 정우에 "진실 밝혀달라" |
2023. 07.14(금)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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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기적의 형제' 정우가 우현을 만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 6회에선 육동주(정우)가 억울한 노명남(우현)의 납치극을 발견했다. 육동주와 말다툼을 하던 강산(배현성)은 오토바이에서 떨어진 스카프를 집으며 초능력으로 폭행 현장을 예측했다. 오토바이 뒤를 쫓아 도착한 동주와 강산은 경찰 정용대(조복래)를 불러 현장에서 명남과 변종일(최광일)의 딸 변하영을 발견했다. 명남은 국회의원 변종일을 상대로 납치극을 벌였다. 변종일이 27년 전 살인 사건을 맡았을 당시 자신을 범인으로 만들고 고문을 통해 거짓 자백을 받아냈기 때문. 그는 종일이 9시 뉴스에 출연해 사건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려야 딸을 돌려보내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하지만 종일은 딸의 목숨보단 자신의 명예가 우선이었고 뉴스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를 참다못한 아내가 그의 머리를 화분으로 내리쳤고, 종일은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실려갔다. 명남은 현장에 도착한 동주를 보며 "육동주 작가, 소설에 나를 쓰지 않았냐. 당신은 진실을 알고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주는 "제가 선생님을 어떻게 아냐"라며 반박했다. 명남은 "노숙자 살인사건 그거 나의 얘기다. 진실을 밝혀달라"라고 말해 동주를 혼란스럽게 했다. 이후 명남이 경찰의 수배를 받기 시작했고 용대가 다시 현장에 도착하자 하영은 명남을 보호하며 자신의 자작극임을 밝혔다.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종일을 고발하고 싶었던 것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기적의 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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