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그룹 에이티즈 종호가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K-909'에 출연한 종호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종호는 지난 연말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OST인 '그래비티(Gravity)'를 선곡했다. 종호는 노래가 시작되자 깊이 있는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 파트로 본인의 보컬 역량을 발휘했다.

무대 후 '그래비티'라는 노래로 무대에 오른 것은 방송 최초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종호는 "유명 드라마의 메인 테마 곡이라 들려드리고 싶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기쁘다"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종호가 속한 그룹 에이티즈는 아시아 투어 2023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인 아시아'('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in ASIA)를 열어 지난 8일 타이베이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제다,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까지 총 6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K-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