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데뷔곡인 '세븐(SEVEN)'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20일 저녁 방송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7월 셋째 주 1위 후보로 뉴진스(NewJeans) '슈퍼 샤이(Super Shy)', 정국 '세븐'이 올랐다.

음원 점수는 뉴진스가 앞섰지만 글로벌 소셜 미디어 점수, 글루벌 팬 투표 점수 등에서 정국이 우위를 차지해 최종 1위는 '세븐'이 거머쥐었다.

정국은 해외 프로모션 활동 중으로 이날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1위를 차지, 솔로 데뷔곡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MC 몬스타엑스 주헌이 하차했다. 주헌은 "오래 MC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6개월 동안 '엠카' 분위기가 좋아지고 행복해진 것 같아 저도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주헌은 먼저 NCT드림, 강다니엘, 김재환, 로이킴 등의 컴백 무대를 예고한 뒤, "1위 후보도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데뷔 10주년 깜짝 신곡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과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는 스트레이키즈가 1위 후보에 올랐음을 밝혔다.

'엠카운트다운'에는 남동현, 루네이트(LUN8), 미래소년, 산다라박, 아이칠린, 에잇턴(8TURN), 엔믹스, NCT 드림, 오드아이써클, YGX, 제로베이스원, 주헌, 초코1&2(ChoCo1&2), 퀸즈아이(Queenz Eye), 트레저(TREASURE)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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