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신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오마이걸은 지난 24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라스(Golden Hourglass)'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마이걸은 다양한 신곡 무대는 물론, 멤버들의 케미와 진솔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토크로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오마이걸은 수록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에 대한 주제로 OX 토크를 이어갔고, 데뷔 8주년을 기념해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팬클럽과 동명의 곡 '미라클 (Miracle)'을 들려주며 감동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팬들에게 선물을 전하기 위해 치열하게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몇 번의 시도에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성공해 팬 사랑을 드러냈다. 더불어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무대를 선보여 시원한 에너지로 객석을 사로잡았고, 이번 앨범의 4번 트랙인 '더티 런드리(Dirty Laundry)'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오마이걸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짧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앨범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많이 노력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 활동 시작이니까 앞으로 더 많이 만나고 자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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