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아이브(IVE) 리더 안유진이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안유진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안유진은 젖은 흑발에 핑크 드레스, 블루 톤의 화사한 니트 카디건, 가죽 원피스와 롱부츠 등을 매치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1과 시즌2를 마친 소회를 비롯해, 오는 10월 아이브 컴백을 앞둔 소감 등을 전했다.

안유진은 "(예능 출연 이후)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신다. 그런 분들이 가수 활동을 하는 저를 보셨을 때는 '무대 위의 유진이는 정말 다르구나'라고 전혀 다르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오더라"라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

또한 활동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이냐는 물음엔 "'몸도 마음도 건강하면 좋겠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을 쭉 하고 있다. 진짜 건강하다는 건 혼자 견뎌내는 게 아니라 힘들면 힘들다고 편하게 말하는 사람, 기대야 할 때는 기대고 나눠야 할 때는 나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확고한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10월 컴백을 확정했고,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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