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이 또? 엔터세븐과 전속계약 조기 종료…소속사 이적史 [이슈&톡]
2023. 08.31(목) 12:08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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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지훈이 소속사인 엔터세븐과 합의 끝에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한다.

31일 소속사 엔터세븐은 “이지훈 씨와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8월 31일자로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지난해 3월 신생 기획사인 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케이원엔터는 이후 엔터세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지훈이 엔터세븐과 약 1년 만에 조기 결별하게 되면서 이전 소속사 행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지훈은 지난 2020년 7월 전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이 폭언을 하고 사생활을 추적했으며 정산금 분배와 지급 의무를 제때 이행하지 않았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상호 신뢰가 무너져 매니지먼트 업무와 연예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렀다면서 양측이 맺은 전속계약과 부속합의효력 정지를 결정했다.

이에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사생활 침해나 폭언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2022년 9월 1심에서 이지훈은 승소했지만, 전 소속사는 항소해 여전히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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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크리에이티브와 좋지 않은 마무리 이후 이지훈은 2020년 TH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TH컴퍼니와 전속계약 7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고 지난 2021년 6월 1인 기획사 썸(sso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독자적 행보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지훈은 2021년 말 드라마 ‘스폰서’의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연출진 교체를 요구했다는 이른바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촬영장에 지인이라며 조직폭력배를 불렀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이지훈은 부정했지만,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그러나 독자 행보도 얼마가지 않았다. 이지훈은 1인 기획사 설립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2022년 3월 신생 기획사인 케이원엔터와 전속계약을 하고 새출발을 알렸다. 케이원엔터는 이후 엔터세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하지만 엔터세븐에서도 전속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FA 시장에 나오게 된 이지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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