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논란 6년만 방송 출연 "아직도 변제 노력 중"
2023. 08.31(목) 12:20
마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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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부모의 빚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6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MBN '특종세상' 제작진은 31일 방송을 앞두고 마이크로닷이 출연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크로닷은 "오랜만에 찾아뵙는 마이크로닷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으로 인해서 피해자분들이 생긴 거지 않나. 그 부분에 대해서 화나셨던 분들에게는 사과를 드리고 싶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 "합의를 맺고 도와주신 분들에게도 아직도 죄송하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변제를 하려고 아직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다 지난 2018년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과거 충북 제천에서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도피한 혐의를 받았다.

아들의 방송 활동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이들 부부는 자진 귀국했고 경찰에 체포됐다.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법적으로는 부모님이 형을 다 마치고 나오셨지만, 평생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라며 "평생 반성하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나갈 것"이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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