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사생팬 피해 호소 "방금도 경찰이 데려가" [TD#]
2023. 09.20(수) 15:24
스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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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사생팬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스윙스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요즘 내가 어딜 가도 도장이든 공연장이든 사옥이든 자꾸 날 쫓아오는 친구들이 유독 많아졌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방금도 한 친구를 경찰 분들이 데리고 갔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런 친구들 중 미안해하지도 않고 되려 또 그럴 것 같은 인상까지 주는 애들도 있더라. 그래서 신경 쓰여서 먼저 얘기한다. 그러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미리 나를 위해 글을 쓰는거야. 나와 내 사람들을 보호해야 해서. 나도 정말 바쁘고 일상이 너무 빡세서 가끔은 신이 좀 나타나줬으면 하는 남들과 다를 게 없는 보통 인간"이라며 "내 사생활에서 나도 숨 좀 고르게 해달라. 내 사람들도 안 무서워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어두운데서 무단 침입해서 나를 형이라 부르고 이런 거 이런 건 좀 공포스럽다"며 "법은 내가 아무것도 못하게 그대들을 보호하지만 난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조차 눈에 불을 키고 긴장하며 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8년 EP 앨범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한 스윙스는 엠넷 힙합 서비이벌 예능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소속인 그는 올해 초 인디고 뮤직, 저스트 뮤직, 위더플럭 레코즈, 마인필드의 지주 회사인 AP 알케미를 설립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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