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컴백을 하루 앞둔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신곡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Break the Brake)'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폭발적 에너지를 선사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일 미니 4집 '라이브록(Livelock)'을 발매한다. 이에 9일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뮤비 티저 영상을 공개했고 10일 정오 두 번째 뮤비 티저를 추가 오픈해 열기를 달궜다.

이번 티저는 화려한 액션신과 풀 밴드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선을 압도했다. "Drive for liberation 핸들을 뽑고 달려 달려"와 같은 가사처럼 세상의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맞서는 멤버 6인의 모습과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쳐오는 장면이 긴장감을 주며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짜릿한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드러머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의 연주신은 진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타이틀곡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는 '제동 장치(Brake)마저 부숴버리겠다(Break)'는 의미로 강한 의지를 불태우는 곡이다.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록 스피릿을 선보인다. 엑디즈는 한계를 깨부수고 성장해 나가는 메시지가 돋보이는 신곡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활동을 통해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세대 K팝 슈퍼 밴드'로서 활약에 나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최근 첫 번째 월드투어 'Xdinary Heroes World Tour'(<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개최 소식을 알렸다. 첫 월드투어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포문을 열고 11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13일 영국 런던,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7일 스페인 마드리드,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22일 폴란드 바르샤바 등에서 열리며 향후 해외 개최 지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새 미니 앨범 '라이브록'과 타이틀곡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