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한지완에게 그리움을 표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46회에서는 서희재로 변한 신주경(한지완)과 장기윤(이시강)의 대화가 방송됐다.

이날 장기윤은 서희재를 만나 약속한 주식양도증을 건넸다. 서희재는 "고맙다"라고 말했고, 장기윤은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이 수아랑 같이 있는 모습 모든 것이 그립다"라고 말했다. 서희재는 "나도 당신이 재클린을 깨끗히 정리하길 기다리고 있다"라며 선을 그었다.

장기윤은 "정우혁(강율)에게 흔들리는 거냐"라고 따졌고, 서희재는 "당신이 재클린을 이렇게 정리 못할때마다 흔들린다. 우혁이는 날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남자다. 당신도 그럴 수 있냐"라고 되물었다.

장기윤은 "신주경도 재클린 둘 다 사랑한 적 없다. 필요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희재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마라"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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