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8개 도시 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투어 대단원의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지난 9월 23일부터 서울에서 첫 단독 글로벌 투어 출발을 알린 김세정은 29일 홍콩, 10월 1일 마닐라, 10월 14,15일 타이베이, 10월 21일 도쿄, 10월 27일 싱가포르, 10월 29일 쿠알라룸푸르, 지난 4일 방콕까지 현재 총 8개 도시에서 공연을 성료하고 남은 일정인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까지 인기를 이어간다.

서울 콘서트 매진 소식을 시작으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발휘하며 인기 항해를 시작한 김세정은 글로벌 세상(팬덤명)으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도시 곳곳에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콕 공연장에서 김세정은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도 활동해 인연이 깊은 도시인데 올 때마다 반겨주시는 세상들 덕분에 든든하다. 제게 의미가 큰 단독 콘서트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방콕을 비롯해 전 세계 어디를 가나 환대해 주는 팬들 덕분에 기쁘다는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팬바라기로도 유명한 김세정답게 글로벌 세상에게 단 하나뿐인 공연을 선물해 주기 위해 기획부터 구성까지 전 과정에서 구슬땀을 흘린 알찬 무대로 받은 감동을 되돌려주고 있다. 특히 공연 내 이어지는 셋리스트는 김세정이 노래 주제와 분위기에 맞춰 직접 순서까지 구성해 스토리 라인이 살아있는 감성의 셋리스트로 각 도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김세정은 라이브 여신답게 전곡을 안정된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표현해 내며 인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신보 더블 타이틀곡 '항해'와 '탑 오어 클리프(Top or Cliff)'를 비롯해 '빗소리가 들리면', '모르고 그려도 서로를 그리다', '편지를 보내요' 등 따끈한 신곡들을 선보여 현지 팬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안기고 있으며, 각 무대마다 분위기를 살린 각양각색 롱 앤 탑 드레스로 미모까지 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세정의 매력을 무대 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각 도시에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직접 가창하고 출연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재회 (再會)'와 '사내맞선'의 '사랑인가 봐'를 부를 때에는 글로벌 팬들의 환호성이 연신 쏟아졌으며, 여기에 '푸른 바다의 전설'의 '만에 하나'와 '사랑의 불시착'의 '나의 모든 날'까지 김세정이 가창한 드라마 OST 모두 화제의 인기 드라마였다는 점에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8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김세정은 오는 17일 멜버른과 19일 시드니를 거쳐 글로벌 투어 '2023 김세정 첫 번째 투어 '더 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OUR 'The 門')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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