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그룹 에스파 윈터가 입담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의 '특급 초대석' 코너엔 네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Drama)'로 컴백한 에스파가 함께했다.

이날 윈터는 데뷔 3주년을 맞게 되었다는 DJ 재재의 말에 "TMI지만 렌즈 끼는 실력이 늘었다. 첫 뮤직비디오 촬영 땐 30분 정도가 걸렸다. 그런데 자주 끼다 보니 이제 1분이면 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윈터의 가방 속을 콘텐츠를 통해 구경한 적 있는 재재는 윈터에게 "고양이 츄르가 가방 안에 있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윈터는 놀라며 "예전에는 숙소 앞 산책 갈 때 츄르를 들고나갔다. 요즘에는 내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인공눈물 이런 것들을 챙겨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도 여러 개 챙겨 다닌다. 멤버들이 제 것을 쓴 적도 있다"라고 덧붙였고, 지젤이 "제가 여러 번 쓴 적 있다"라며 증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