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흉기 난동'을 말리다 찰과상을 입었다.

20일 소속사 안테나 등에 따르면, 규현은 전날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해 출연 배우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 A씨를 말리다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았으며, 출동한 119가 응급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테나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규현이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라고 전했다.

A씨는 뮤지컬에 출연한 배우들과 일면식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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