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웰컴투 삼달리' 제작발표회에서 신혜선이 입담을 뽐냈다.

1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지창욱과 신혜선, 차영훈 감독이 참석했다. 진행은 MC 박경림이 마이크를 잡았다.

'웰컴투 삼달리'는 지난 26일 종영한 '힘쎈여자 강남순' 후속으로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드라마다.

이날 신혜선은 자신을 칭찬하는 지창욱에 대해 "선배가 제 칭찬을 3시간도 할 수 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신혜선은 지창욱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선배와 함께 작품을 할 생각에 기대가 많이 됐다. 이 정도 눈빛이면 관광상품으로 팔아도 되겠더라. 현장에서 본 눈빛은 더 매력이 더해지는 느낌이었다"라며 지창욱의 캐릭터 소화력을 칭찬했다.

신혜선은 "제가 원래 웃음을 못 참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용필이와 함께 촬영을 하며 정말 많이 웃은 것 같다. 호흡도 최고였다"라며 엄치를 켜올렸다.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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