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수, 9년 만 합의 이혼
2023. 12.11(월)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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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대만 배우 겸 가수 비비안 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대만 현지 매체들은 비비안 수가 지난달 남편 숀 리(리원펑)과 9년 정도의 결혼 생활을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합의 이혼이다.

비비안 수는 숀 리와의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인생은 끝없는 배움으로 가득한 여행이다. 우리는 9년 넘는 생활을 통해 만들어낸 희생과 성장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머리를 시작하며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간의 성격 차이를 극복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랜 대화와 협의 끝에 우리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짓기로 결정했다. 우리에게 가장 어렵지만 가장 적절한 합의였다"며, 무난하게 합의로 헤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은 "비록 우리가 함께 나아갈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가족을 함께 지켜가기 위해 부모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가족을 향한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는 이 문제에 대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1975년생 비비안 수는 2013년 영화 '72소시사도니' 촬영 당시 투자자였던 숀 리와 만나 사귀다가, 이듬해 2014년 6월 결혼했다. 2015년에 첫 아들을 얻었다.

지난해 9월 비비안 수가 데뷔 32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열 당시 숀 리가 불참해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비비안 수도 "행복하지 않다"는 글을 게재해 이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비비안 수는 1990년 데뷔했으며 일본, 대만에서 유명한 가수 겸 배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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