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이시원과 교통사고에 휘말렸다.

17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연출 김정권) 4회에서는 차세음(이영애)의 차에 사고를 낸 이아진(이시원)의 모습과, 그런 이아진과 내연관계인 김필(김영재)을 찾아간 유정재(이무생)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차를 타고 이동하던 차세음은 이아진이 운전하던 차와 부딪혀 정신을 잃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차세음은 "퇴원하겠다. 검사 필요 없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병원을 찾아온 아버지 차기백(정동환)의 모습에 차세음은 당황했고, 차기백은 유정재와 김필을 "조심히들 가라"며 돌려보냈다.

두 사람은 차세음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유정재는 김필의 얼굴을 폭행하며 "이 사고 이아진이 낸 거다. 차세음 죽일 뻔 한 게 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아진을 찾아온 형사도 "의도적으로 브레이크를 고장냈다"라는 말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마에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