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수사정보 누가 흘렸나…인천청-언론사 압수수색
2024. 01.23(화) 10:18
故 이선균
故 이선균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 숨진 고(故) 배우 이선균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받는 담당 경찰청과 언론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이선균 사건을 수사했던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를 압수수색했다.

또 관련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역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인천경찰청에서 해당 언론사로 수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해 12월 27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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