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파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지난 28일 38만46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31만2974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2위는 이날 새롭게 개봉해 15만2950명을 동원한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1607명이다. '듄: 파트2'는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이 반란군들과 손을 잡고 황제와 귀족 가문에 반격을 가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웡카'가 이날 3만67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08만8279명이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영화 '건국전쟁'이 이날 1만39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8572명이다.

뒤를 이어 영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소풍' '추락의 해부' '극장판 츠루네: 시작의 한 발' '월레스와 그로밋 더 클래식 컬렉션' '사운드 오브 프리덤'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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