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독립 만세"…송혜교→지승현, 삼일절 정신 기린 ★들 [이슈&톡]
2024. 03.01(금) 13:00
송혜교, 지승현, 고우림, 박명수
송혜교, 지승현, 고우림, 박명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대한민국의 스타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삼일절(3.1절)의 정신을 되새기며 자랑스러운 독립 투사들을 기렸다.

3월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는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1200명이 참석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여러 연예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을 연기했던 지승현은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고, 뒤이어 라포엠이 무대 위에 올라 세대별 합창단과 함께 '나의 영웅'을 가창했다. 국방부 성악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은 붉은 제복을 입고 강산민 성악가 및 성악대대와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지승현은 행사를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대한 독립 만세"라며 한 장의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긴 스타들도 있었다. 먼저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여성 최초의 의병장 윤희순을 조명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 내레이션을 각각 입혀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되고 있다.

송혜교와 서 교수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13년간 대한민국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35곳에 기증해 왔다.

박명수의 경우 방송에서 삼일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언하는 것으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독립열사들의 이야기가 나오자 "이렇게 목숨 던져서 나라를 구하셨는데, 위인들의 자손들은 오히려 지금 더 어렵게 살고 있다. 반면 나라 팔아먹는다고 도장 찍고 이래저래 땅 빼돌린 놈들은 잘 살고있다"고 분노하면서 "이런 건 정확히 해줘야 한다. 미국은 한 군인의 유해를 찾으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데 우리도 그런 게 필요하지 않나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클로징 멘트에서도 "오늘이 어떤 날인지 알고 하루를 보내야겠다. 순국하신 위인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열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서경덕 교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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