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측이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11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기리는 메모리얼 추모 공연이 진행됐다.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마테오 보첼리가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로 무대를 꾸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추모 영상에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이선균의 모습도 담겼다. 이선균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 '기생충' 팀과 함께 참석, 4관왕이라는 한국 영화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 탄생했던 순간을 함께 한 바 있다.

이선균 외에도 사카모토 류이치, 티나 터너 등도 추모 화면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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