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댓글부대’의 배우 손석구가 연극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손석구는 2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인터뷰에서 연극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손석구는 계속 연극을 하고 싶은 이유로 “연극이 그냥 좋고 재밌으니까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석구는 “다음에 하게 되면 대극장에서 해보고 싶긴 하다”면서 “아무래도 저는 대중 예술가이지 않나. 궁극의 목표 중 하나는 많은 관객분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석구는 “‘나무 위의 군대’ 했을 때는 300석 공연장에서 50회를 했다. 저의 연기를 라이브로 더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손석구는 극 중 댓글부대의 실체를 파헤치는 기자 임상진을 연기했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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