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장세현, 잔혹한 본성을 드러내다 제풀에 발이 걸렸다. 하연주 역시 교통사고로 사망 위기에 처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46회에서는 등장인물 이혜원(이소연), 혜원의 친동생 배도은(혜지, 하연주) 친자매 간 갈등이 그려졌다.

혜원은 남편 윤지창(장세현)이 바람을 피우고 살았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혜원은 지창이 지은을 만나는 현장을 잡기 위해, 밤길에 차를 몰고 나섰다.

이 가운데 지창은 도은을 끌고 가 그를 위협했다. 도은은 겁에 질려 소리를 질렀고, 지창은 유리컵으로 도은의 머리를 깨 도은을 기절 시켰다. 지창은 도은을 죽이겠다고 결심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하지만 깨어난 도은은 악다구니를 쓰며 지창과 육탄전을 벌였고, 지창이 창밖으로 떨어져 크게 다치고 말았다.

도망치던 도은 역시 화물차에 치여 교통 사고를 당했다. 두 악인이 동시에 사망 위기에 처하며, 드라마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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