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오저격' 황정음, SNS에 사과문 게시 "피로감 드려 죄송" [전문]
2024. 04.04(목) 12:55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황정음이 SNS를 통해 잘못 저격한 A 씨에 대해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4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SNS 휘발성 게시물 스토리를 이용해 A 씨의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고 올린 바 있다. A 씨를 현재 이혼 소송중인 이영돈의 상간녀로 착각한 것.

황정음은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 다시 글을 작성한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이혼 소송 중이다. 그는 SNS를 통해 남편의 불륜 관련 분노를 드러내기도 하며, 일부 예능에 출연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 이하 황정음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습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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