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파묘’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지난 8일 2만48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36만566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가 이날 1만40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1만3758명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오멘: 저주의 시작’이 이날 67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2253명이다. ‘오멘: 저주의 시작’은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 ‘비키퍼’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듄: 파트2’ ‘씬’ ‘스턴트맨’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순으로 박스오피스 3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파묘']